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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유럽서 SUV 위상 높인다

[제네바모터쇼 2018] 현대차, 신형 싼타페 유럽서 SUV 위상 높인다

등록 2018.03.06 18:35

윤경현

  기자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를 유럽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판매 신장과 더불어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제품 개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는 동시에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존’을 마련하고, 탑승자와 차량이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HMI(Human-Machine Interface) 신기술로 탄생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웰니스케어 기술,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운전공간을 제공하는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을 전시해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1476㎡ (약 446.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클린 모빌리티 존’, ‘SUV 존’, ‘미래 모빌리티 존’ 등의 특별 존을 운영하며, 총 15대(일반공개일 기준)의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월 개최된 CES에 이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친환경차 개발 관련 향후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8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4종, 전기차 5종, 수소전기차 1종 등 총 18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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