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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이태원에 100호점 오픈···체험형 콘텐츠 승부

롭스, 이태원에 100호점 오픈···체험형 콘텐츠 승부

등록 2018.03.22 09:00

이지영

  기자

롭스, 이태원에 100호점 오픈···체험형 콘텐츠 승부 기사의 사진

롭스는 오는 24일 이태원에 100호점 매장을 연다. 100호점은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신개념 매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태원 상권에 맞게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이슈 상품군도 도입한다.

매장 면적은 860㎡(260평)로 롭스 매장 중에 면적이 가장 크다. 이전 99개 매장의 평균 면적이 167㎡(50여평)였던 것과 비교하면 5배 더 큰 셈이다. 선보이는 상품의 품목 수는 1만여개로 롭스 단일 매장으로서는 가장 많다.

100호점에는 연령대별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뷰티 브랜드를 도입한다. 1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는 ‘삐아’, ‘아바마트’, ‘데일리스킨’, ‘TSW’ 등 다양한 SNS 이슈 브랜드를 선보인다. 20~3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는 ‘달팡’, ‘오리진스’, ‘더바디샵’, ‘스틸라’, ‘부르주아’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뷰티 소품 상품군도 확대할 계획이다. 롭스는 100호점 매장에 미국의 인기 직구 브랜드 ‘엘프(ELF)’,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인기가 높은 ‘피카소’ 등 다양한 뷰티 소품 브랜드의 상품을 기존 롭스 매장 대비 2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롭스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롭스 100호점 매장에는 H&B 업계 최초로 ‘뷰티랩’ 매장을 도입한다. ‘뷰티랩’의 면적은 80㎡(24평)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넓다. 매장에서는 수시로 뷰티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써보는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메이크업 스튜디오’는 편리하게 제품을 시연할 수 있도록 화장대 형태로 구성하고, 화장솜, 리무버 등 각종 뷰티 도구도 구비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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