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쿄 시내에 있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할 국내 기업인 명단을 7일 발표했다.
명단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경식 CJ회장, 구자열 LS회장 등과 함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이 포함됐다. 금융사 대표로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참석한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주관 단체 대표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공기업 대표 함께 한다.
대한 상의는 “선정 기준은 각국 참가 기업인 규모와 일본·중국과의 사업 관련성”이라면서 “한일중 3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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