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 서울 17℃

  • 인천 17℃

  • 백령 13℃

  • 춘천 18℃

  • 강릉 20℃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1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8℃

  • 전주 19℃

  • 광주 20℃

  • 목포 19℃

  • 여수 19℃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9℃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또 결함···비행기 꼬리에서 연기 발생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또 결함···비행기 꼬리에서 연기 발생

등록 2018.07.31 09:51

안민

  기자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또 결함···비행기 꼬리에서 연기 발생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또 결함···비행기 꼬리에서 연기 발생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서 또 결함이 발생했다.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기하는 200여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 OZ761편(A330) 여객기의 꼬리 부분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연기에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일로 승객 289명이 불편을 겪었고 비행기는 1시간 15분후 대체 항공기를 타고 자카르타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보조동력장치(APU)에서 오일이 누출돼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오일 누출 사고에 따라 특별점검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아시아나 정비 전반에 걸쳐 내재된 미흡사항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APU 정비이력과 정비 관련 미흡 등 부분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