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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운전스타일 문제”···BMW 대변인 발언 논란

“韓 운전스타일 문제”···BMW 대변인 발언 논란

등록 2018.08.16 21:28

장가람

  기자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로 논란인 BMW 본사 대변인이 화재 책임이 한국 운전자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BMW 본수 대벼인 요헨 프레이는 그제 중국 언론 신화통신과 독일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요헨 프레이는 한국에서와 같은 운행정지가 독일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화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특별히 화재가 집중된 것은 한국의 교통상황과 운전자 스타일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프레이 대변인은 한국에서만 화재가 집중된 이유를 설명하려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BMW 화재 피해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항의 중이다. 한 피해자는 “결함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며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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