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MW코리아 압수수색···‘화재 결함’ 은폐 의혹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화재 관련 긴급 간담회.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BMW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경찰은 BMW측이 결함 사실을 알고도 이를 축소 멫 은폐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있는 BMW코리아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