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산지유통조직 육성을 위한 현장컨설팅 실시

담양관내 딸기 공선출하회원 100여명 대상

농협전남지역본부, 담양관내 딸기 공선출하회원 100여명 대상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실시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5일 봉산농협 회의실에서 컨설팅 전문위원, 지역농협 담당자, 담양관내 딸기 공선출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연합사업단에 대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은 농협경제지주가 2017년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시군 연합사업조직의 당면현황과 과제를 8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컨설팅 지원단와 함께 해결하여 정예화된 산지유통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협경제지주가 201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전남농협은 2017년도 3개소에 이어 2018년에도 3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의 “딸기(양액재배) 정식 후 관리요령”에 대한 재배 기술교육과 전남농협 유통사업단 양상대 단장의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및 산지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져 고품질 딸기 생산과 이를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유통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박태선 본부장 “현장 컨설팅을 통하여 관내 17개 연합사업조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정예화된 연합사업조직이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