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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트 트레일러 열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트 트레일러 열려

등록 2018.09.14 07:46

김재홍

  기자

시원한 가을바람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음악의 감성

ACC 아트 트레일러 공연 모습ACC 아트 트레일러 공연 모습

가을 밤,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인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상반기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ACC 아트 트레일러’가 오는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내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ACC 아트 트레일러’는 다양한 공연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 주관으로 진행된다.

드럼 퍼포먼스와 재즈 콘서트, 색소폰 연주와 뮤지컬

9월의 ACC 아트 트레일러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하여 공모사업에 당선된 참신하고 에너지 넘치는 젊은 뮤지션들과 관록 있는 실버연주단이 참여한다.

첫날인 9월 14일에는 ‘DPA’와 ‘NS Jazz Band’의 드럼공연과 재즈 콘서트로 꾸며진다.

‘DPA(Drum Performing Arts)'는 화려한 드럼연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펼친다. 재즈의 향기를 전해줄‘NS Jazz Band’는 2017년 정규앨범 'Catch The Rainbow' 를 발매한 팀으로, 기타, 피아노, 베이스, 드럼, 보컬 등 5인조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은 30년대 딕시랜드 스윙 재즈부터 현재의 모던 재즈까지 다양한 색채의 재즈를 들려줄 것이다.

9월 15일에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색사 광주 앙상블 연주단’이 관객을 맞이한다. 연주단은 생활예술을 즐기며 사랑하는 실버연주단으로, 나이를 떠난 애정과 열정을 담은 공연은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9월의 아트 트레일러 마지막 공연팀은 버스킹 뮤지컬 ‘영택스’이다. 청년들의 고민, 청년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길 위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람과 문화를 잇는 문화놀이터 ACC

한편, ACC 아트 트레일러 기간 동안 ACC 하늘마당 및 플라자브릿지(구름다리)에서 ACC 아시아컬처마켓도 열린다. 아시아컬처마켓은 상반기보다 더 많은 시민셀러들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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