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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MRO 사업 분할·외부지분 유치 추친”

서브원 “MRO 사업 분할·외부지분 유치 추친”

등록 2018.09.19 15:31

강길홍

  기자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부정적 인식에 선제적 대응

서브원 “MRO 사업 분할·외부지분 유치 추친” 기사의 사진

서브원이 MRO(소모성 자재구매 부문) 사업의 분할 및 외부지분 유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MRO사업은 건설·레저 등 서브원 회사 내 다른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아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가운데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또한 거래 기업의 구매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MRO사업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운영하는데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사업의 성장에 제약이 있고 임직원의 사기 위축 등 어려움이 있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서브원은 MRO사업 부문을 분할해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외부 지분을 유치키로 했다.

이로써 MRO사업에 대한 LG 지분을 낮춰 사회적 논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구매 전문기업과의 경쟁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브원은 “MRO사업 분할 및 외부자본 유치 후에도 서브원은 분할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그간 사업을 육성해 온 것과 LG 계열사들의 구매 시스템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대한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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