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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

등록 2018.11.07 12:22

주성남

  기자

7일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 다섯 번째)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7일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 다섯 번째)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비뇨의학과가 아닌 독립된 공간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진료를 시작한다. 2015년 11월 비뇨의학과 내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센터로 개소한 이후 3년 만에 확장 개소하게 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병원 2층 외래에서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공방광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 개소를 통해 방광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에 하나뿐인 인공방광수술 특화 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한다.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감염내과, 병리과, 외과 등 5개과 의료진의 협진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2015년 센터 개소 이후 인공방광 수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연간 134건을 수술하는 등 2016년부터 매년 인공방광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의사가 됐다.

이동현 센터장은 국내외 논문 발표와 라이브 서저리(수술 시연) 등을 통해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과 술기를 널리 알리며 수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새로운 인공방광술기와 무항생제 수술법 등을 발표하며 인공방광 수술 관련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타 병원에서 방광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을 위해 찾는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번 센터 확장 개소를 계기로 인공방광 수술의 장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적극 알려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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