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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5·18 가짜뉴스 확산실태와 대응방안’ 집담회 개최

전남대 5·18연구소, ‘5·18 가짜뉴스 확산실태와 대응방안’ 집담회 개최

등록 2018.11.24 10:02

강기운

  기자

26일 용봉관 3층 회의실, 5·18당시 항쟁 참여 박용수 객원교수 발표

전남대 5·18연구소, ‘5·18 가짜뉴스 확산실태와 대응방안’ 집담회 개최 기사의 사진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11월 26일 ‘5·18 가짜뉴스 확산실태와 대응방안’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5·18항쟁 가짜 뉴스의 근원과 확산 과정, 가짜뉴스의 유형을 파악하고 5·18항쟁 왜곡에 대한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설 박용수 객원교수(전남대 정책대학원)는 5·18당시 전남대 재학생으로 항쟁에 직접 참여했고, 이후 CBS기자로 재직하면서 5·18항쟁의 진상 규명에 앞장서 왔다.

최근 5.18에 대한 가짜뉴스는 ‘북한군 침투설’, ‘광주교도소 습격설’ 등에 머무르던 왜곡이 ‘5·18 유공자 특혜설’로까지 확대되고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왜곡에 대한 법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방식이 점차 교묘해지고 집요해지는 등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송한용 5·18연구소장은 “집담회를 통해 5·18항쟁의 왜곡문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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