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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 30년만에 ‘KBI그룹’으로 새출발

갑을상사그룹, 30년만에 ‘KBI그룹’으로 새출발

등록 2019.01.07 15:36

김정훈

  기자

갑을상사그룹이 30년 만에 사명을 바꾼 ‘KBI그룹’ 기업이미지. 사진=갑을상사그룹 제공갑을상사그룹이 30년 만에 사명을 바꾼 ‘KBI그룹’ 기업이미지. 사진=갑을상사그룹 제공

자동차부품업체 갑을상사그룹이 30년 만에 사명을 바꾸고 올해 ‘KBI그룹’으로 새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기업이미지(CI)는 1987년 고 박재을 회장이 갑을그룹으로부터 갑을상사그룹으로 경영분리한 이래 30여년간 사용해왔다. 보다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CI를 리뉴얼하게 됐다는 게 그룹측 설명이다.

새 CI는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에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졌다. 기존에 사용한 형상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여 심벌마크 전체에 통일감을 줬다.

‘KBI’는 끊임없이 도전 및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코리안 비지니스 이노베이터(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고 있다.

KBI그룹은 영어권 국가에 친숙한 사명으로 교체돼 향후 해외시장 공략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I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사업을 진행할 때 새로운 CI를 적용해 한글 및 영문 그룹명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를 고객사에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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