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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푸드아트 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진안군, 푸드아트 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19.01.30 10:04

우찬국

  기자

진안군이 음식을 활용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푸드아트 테라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푸드아트 테라피 교육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안군, 푸드아트 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기사의 사진

푸드아트 테라피는 미술치료의 한 분야로 음식을 단순히 먹는다는 개념을 넘어 만지고 섞고 으깨는 등의 활동을 통한 놀이 및 창작 도구로 변환시켜 치료적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제한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음식재료 뿐만 아니라 초코파이, 사탕, 과자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으로도 작업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자격증도 취득할 수도 있어 성취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양희연(53세) 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어 개인적으로 학교 방과 후 학습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역량강화는 물론 청소년·노인 복지 등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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