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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유통·금융 통합한 ‘NH멤버스’ 출범

NH농협, 유통·금융 통합한 ‘NH멤버스’ 출범

등록 2019.02.08 10:13

수정 2019.02.16 11:42

차재서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

8일 농협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NH멤버스 홍보·체험존과 위치기반 서비스 활용 이벤트 등 사전행사로 시작해 앱서비스 시연, 가수 EXID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NH멤버스’는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농협 측은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약 2000만명)에 신규회원 500만명을 더해 총 2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월말까진 앱 신규 설치 회원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등을 선물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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