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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첫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첫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등록 2019.02.21 09:12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 개발자,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모두 가입한 KEB하나은행이 국내외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 ‘한빛미디어’와 함께 개최했으며 사전등록 신청 하루 만에 200석 전체가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코다(Corda)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하이퍼레저(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하나금융과 KEB하나은행은 올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월엔 블록체인 기술 기반 46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또 1Q 애자일랩(Agile Lab), 하나벤처스 등을 통한 신기술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대학생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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