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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5G·AI는 이노베이터···졸면 죽는다”

[MWC19]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5G·AI는 이노베이터···졸면 죽는다”

등록 2019.02.25 23:08

이어진

  기자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삼성전자 부스서 회동

사진=삼성전자 제공.사진=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19 현장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5G와 인공지능이 향후 10년의 혁신자(Innovator)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IT 시장이 5G와 인공지능 등으로 급변하는 만큼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19 행사장에서 유영민 과기부 장관의 자사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5G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에 언팩에서 제품을 발표하고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폼펙터도 선보였지만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할 시 5G와 인공지능은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이노베이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5G와 인공지능은)지금까지의 연장선상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역시 “새로운 터닝포인트다. 그게 키워드”라고 화답했다.

유영민 장관은 “3월에 세계 최초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세계가 그리 빨리 움직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저도 마음이 급해진다. 바람을 굉장히 쎄게 잡았는데 전세계가 빠르게 움직이니 자칫하면 우리가 잠깐 한눈 팔면”이라며 언급하자 고동진 사장은 “졸면 죽는거죠”라고 답했다. 유영민 장관은 “졸면 죽는다. 정신 바짝 차려서 진짜 1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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