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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방식 변경···종합점수제 도입

부천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방식 변경···종합점수제 도입

등록 2019.02.26 18:58

안성렬

  기자

부천도시공사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장기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종합점수제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간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기존 사용자가 이사 및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이상 무기한 사용이 가능해 장기대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종합점수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구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대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거주기간(전입일 기준) ▲대기기간 등의 기준으로 가점을 부여하고 고득점자 순 순환(1년 단위) 배정하는 방식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종합점수제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소사동 성모병원주차장, 원미동 멀뫼길 노외주차장, 신흥동 아이파크1, 테크노파크2 이며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은 공사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방무 접수도 가능하다.

공사는 한정된 주차면을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향상시키고 부천시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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