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과 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실천적 상생협력 위해 손잡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정책기획 및 산업기술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경제 동향 및 전망, 지역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육성을 위한 각종 조사·연구사업의 공동추진 △광주·전남지역 공통대표산업 발굴 및 육성계획 수립(예:에너지신산업 등) △지역인재, 산업정책, 기업현황 관련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산업인프라 구축 및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정책제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세미나, 설명회, 토론회 공동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그동안 광주·전남이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이 있었으나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며, “광주·전남의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두 거점기관이 유기적이고 다각적으로 협력하여 진정한 실천적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와 전남은 과거 행정구역과 산업적인 측면에서 한 뿌리였으며, 전남테크노파크 또한 2003년에 광주테크노파크에서 분리 설립되었다”며, “이제 광주전남이 하나가 되어 광산업, 자동차, 에너지신산업, 생체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적 협력을 시도하여 지역의 산업과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