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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올해부터 예금보험료 차등폭 ‘7%’로 확대”

예보 “올해부터 예금보험료 차등폭 ‘7%’로 확대”

등록 2019.03.04 18:14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올해부터 예금보험료 차등폭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부보금융회사의 건전성 유도 노력과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4일 예보는 오는 5일부터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은행 등 305개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차등보험료율 평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예보는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 방법과 일정, 차등보험료율제 주요 정책변동 내용과 시스템 개선사항을 안내한다. 또 부보금융회사 건전경영 유도 노력도 소개한다.

앞서 예보는 차등보험료율 제도의 등급별 할인·할증폭을 마련한 뒤 시행해왔다. 일단 올해와 내년까지의 차등폭은 7%이며 2021년부터는 그 수치가 10%로 커진다.

이와 함께 예보는 부보금융회사의 시스템 사용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통합포털 구축으로 불편을 해소했고 화면·메뉴 개편으로 접근성도 높였다.

아울러 예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보금융회사별 ‘차등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도 제공 중이다. 지표별 분석결과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부보금융회사가 평가등급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모의평가로도 부보금융회사가 선제적으로 취약부문을 인지·개선토록 유도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부보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도와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채널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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