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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미래에셋대우 ‘계열사 지원’ 조사 마무리 단계

공정위, 미래에셋대우 ‘계열사 지원’ 조사 마무리 단계

등록 2019.03.07 15:22

수정 2019.03.07 17:23

유명환

  기자

6~8일 2차 현장조사

공정위, 미래에셋대우 ‘계열사 지원’ 조사 마무리 단계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이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그룹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2차 현장조사를 받고 있다. 업계는 일년째 진행한 조사를 마무리 짓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일 오전부터 8일까지 3일간 미래에셋그룹 본사가 위치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워에 조사관을 보내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2차조사”라며 “공정위 현장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5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대우와 자산운용, 캐피탈, 컨설팅, 생명 등을 찾아 조사한 바 있다.

업계는 이번 조사가 일감 몰아주기 대한 의혹을 마무리 짓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공정위는 지난 2017년 12월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년 넘게 계열사 지원관련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짓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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