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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 소환

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 소환

등록 2019.03.11 10:13

김선민

  기자

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 소환. 사진=연합뉴스 제공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 소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불러일으킨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해 함께 접속해있던 연예인 여럿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관련 연예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는 A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funE는 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 등과 나눈 카톡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 내용에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준비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대화 내용에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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