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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공모에 이준섭 부원장 등 4명 지원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공모에 이준섭 부원장 등 4명 지원

등록 2019.04.04 19:52

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공모에 이준섭 부원장 등 4명 지원 기사의 사진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후보 공모에 이준섭 현 부원장을 비롯한 4명이 지원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보험개발원장 공모에는 이준섭 보험개발원 부원장, 노상봉 전 보험감독원 국장, 박상래 보험계리사회 회장, 강호 전 보험연구원장 등 4명이 응모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6일 성대규 전 원장이 신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차기 원장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당초 차기 후보 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송재근 현 생명보험협회 전무,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용욱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홍영만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흥구 전 보험개발원 부원장 등은 지원하지 않았다.

노상봉 전 국장의 경우 지난 1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공모에 응모했다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인물이다.

이 부원장은 성 전 원장이 자리를 옮긴 이후 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복수의 후보가 응모함에 따라 인선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단수 후보가 단독 응모할 경우 재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편 보험개발원 원장직은 주로 금융당국에서 보험을 담당했던 고위 인사가 맡아왔다.

제11대 성 전 원장은 1989년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보험제도담당관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보험제도과를 거쳐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과 금융위 금융서비스국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10대 원장인 김수봉 현 동양생명 부사장과 제9대 원장인 강영구 현 메리츠화재 사장은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출신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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