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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연상케 하는 행보 눈길

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연상케 하는 행보 눈길

등록 2019.04.25 13:25

안민

  기자

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연상케 하는 행보 눈길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연상케 하는 행보 눈길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윈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검정색 중절모에 긴코트 등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을 연상케 하는 의지가 엿보여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북한과 러시아의 접견지인 러시아 하산을 경유해 올레크 코줴먀코 연해주주지사(오른쪽)와 알렉산더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가운데)의 영접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약 15분 동안 진행된 의장대 사열 등 환영행사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눈에 띄것은 김 위원장의 복장. 김 위언장은 검은색 긴 코트를 입었고, 열차에서 내리면서 검은색 중절모를 썼다. 여기에 오른 손을 코트 단추 사이에 넣고 다는 모습도 과거 김 주석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 주석은 중절모를 쓰거나 담배를 피우며 직접 군인이나 주민들과 대화를 했다고 하는 후문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김일성의 집’이라고 불리는 ‘러시아-조선 우호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1986년 김 주석의 소련 방문을 앞두고 양측 우호를 기념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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