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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서구지역 `붉은 수돗물` 문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박남춘 인천시장 “서구지역 `붉은 수돗물` 문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등록 2019.06.04 01:28

주성남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일 최근 서구지역에 발생한 적수 피해 해소대책을 마련하고자 행정부시장,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급 점검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은 소화전 추가방류를 통한 이물질의 신속한 제거, 직접 피해지역 뿐만 아니라 간접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미추홀 참물의 충분한 제공, 공동주택의 물탱크 청소지원 등 긴급복구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수질피해는 팔당취수장의 수돗물 공급을 늘리는 수계전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이물질이 수돗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피해지역 내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 및 후속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서구지역에 발생한 수질피해로 불편과 걱정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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