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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리과학과, ‘태국 국제요리대회’ 동메달

호남대 조리과학과, ‘태국 국제요리대회’ 동메달

등록 2019.06.06 16:55

강기운

  기자

정원상, 김성연, 오명진 등 3명···13개국 1천5백여명 참가

제 8회 태국 국제요리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호남대 조리과학과 1학년 김성연 씨(왼쪽)와 2학년 정원상 씨제 8회 태국 국제요리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호남대 조리과학과 1학년 김성연 씨(왼쪽)와 2학년 정원상 씨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김영균)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의 IMPACT exhibition에서 열린 제 8회 태국 국제요리대회에서 참가학생 3명 전원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광주·전남조리사협회 대표로 참가한 호남대 조리학과 정원상(2학년), 김성연(1학년), 오명진(대학원 석사3학기)씨 등 3명으로, 이들은 pork & chicken, Beef 메인 종목 라이브경연에서 전원 동메달을 수상했다.

정원상 씨는 돼지안심과 토마토 치킨볼스튜, 베이컨으로 감싼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크로켓을, 김성연씨는 돼지 안심 롤라드와 큐민향의 치킨볼, 등심 스테이크와 구운양파 라구스튜를, 오명진씨는 유자 오리가슴살과 양배추로 감싼 오리크림볼, 비프웰링턴 등을 요리했다.

특히 오명진 씨는 호남대 조리과학과 학부 출신으로 각종 국내대회는 물론 2010년 제 11회 룩셈부르크 세계요리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현재 광주요리학원 대표로 후학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 3대 요리대회인 태국 국제요리대회(Thailand Ultimate chefs challenge, TUCC)는 올해 총 13개국에서 1천5백여명의 셰프들이 참가했다.

김영균 학과장은 “국내대회 수상과 더불어 세계대회 수상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얻은데 감사하며,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우수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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