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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여신협회장에 김주현···“위상 강화 하겠다”

제12대 여신협회장에 김주현···“위상 강화 하겠다”

등록 2019.06.18 20:50

한재희

  기자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선임“협력사와 함께 협회장 직무에 충실”

제12대 여신협회장에 김주현···“위상 강화 하겠다” 기사의 사진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 12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총회에 참석한 63개사는 만장일치로 김주현 내정자의 회장 임명에 찬성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기술환경과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면서 “98개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신협회도 정부의 주요 파트너로 인식될 정도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그동안은 여전 업계의 정당한 어려움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있지 않은 것 같다.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을 통해 쌓아 온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신금융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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