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는 지난 28일 오픈 이후 3일간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분당 전세가격이 높아진 데다 판교 대장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했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A5,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 가구를 남향위주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성을 할 수 있게 했다. 모든 타입에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가 적용되며,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 스톤, 하이브리드 인덕션, 스마트 오븐 등이 기본 제공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299만원이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7월 22~24일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 선정하게 되면서 기타 지역의 거주자들도 당첨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다가 상품 고급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만큼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분양을 연초부터 기다려온 실수요인데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경기에서 문의가 많아 청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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