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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혁신의 원년 ‘20년 만에’ 色 바꾼다

두산인프라코어, 혁신의 원년 ‘20년 만에’ 色 바꾼다

등록 2019.07.08 07:00

윤경현

  기자

2000년 이후 건설기계 색상 변경‘카이로스 오렌지’ 밝고 강인한 이미지

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처음 시작한 이래 40여 년간 오렌지색을 건설기계 제품 기본 색상으로 적용해왔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처음 시작한 이래 40여 년간 오렌지색을 건설기계 제품 기본 색상으로 적용해왔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혁신의 원년으로 건설기계 대표색상을 변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색상이 변경된 것은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회사가 변경한 색상은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장비 색상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따온 것으로 더 밝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에 적용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처음 시작한 이래 40여 년간 오렌지색을 건설기계 제품 기본 색상으로 적용해왔다. 

오렌지색은 명시성이 높아 건설 장비가 사용되는 현장에서 쉽게 눈에 띄어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카이로스 오렌지’는 기존보다 더 밝은 오렌지색이기 때문에 작업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카이로스 오렌지가 가진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 성능 등 제품의 기본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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