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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 워크인 서포터즈,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한국생명의전화 워크인 서포터즈,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등록 2019.08.19 16:21

주성남

  기자

17일 열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사진=한국생명의전화17일 열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사진=한국생명의전화

한국생명의전화 워크인 서포터즈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은 하루에 34.1명, 연간 1만2,46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통계청, 2018)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이 함께 진행하는 자살예방 프로젝트다.

워크인 서포터즈들는 이날 `나, 너, 우리를 위한 응원`이라는 테마로 ▲자살예방 OX퀴즈 ▲아이러브미챌린지 포토 이벤트 ▲자살예방의 첫 걸음- 공감의 이심전심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약방 ▲생명사랑 나무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워크인 서포터즈는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찾아가는(walk in) 사람들(walk 人)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루어 나가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나와 내 주위 사람을 지키는 일`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31일에 진행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진행 및 `아이러브미 챌린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8월 3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5km, 10km, 34km 3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34km 코스는 하루에 34명씩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코스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이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서울 도심을 걷게 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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