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8일 화요일

  • 서울 19℃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16℃

  • 강릉 12℃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13℃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8℃

  • 전주 19℃

  • 광주 18℃

  • 목포 18℃

  • 여수 18℃

  • 대구 17℃

  • 울산 14℃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4℃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앞장`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앞장`

등록 2019.09.27 10:06

주성남

  기자

(사진 왼쪽부터)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김대식 기아차 기업전략실장, 이순동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김대식 기아차 기업전략실장, 이순동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6일 기아자동차, (사)한국자원봉사문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교통안전 반사카드와 깃발 배포, 녹색어머니 중앙회는 등하교 보행 지도 등 ‘그린라이트 키즈(Green Light Kids)’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34명 중 22명은 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반사카드를 지속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하는 안전용품이다. 지난해까지 27만 개를 배포했으며 올해는 학교별 안전교육 담당교사나 녹색어머니가 10월 11일까지 그린라이트 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보행 안전권이 확대되고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