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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붉은 수돗물` 등 수질사고 예방

인천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붉은 수돗물` 등 수질사고 예방

등록 2019.10.06 14:22

주성남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4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49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측정 장치, 소규모 유량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고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시민들은 수질전광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 수질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개요도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개요도

박영길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붉은 수돗물(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과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병행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공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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