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제1회 승마대회’ 개최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마사과, 재활승마과 등 재학생 참여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이 ‘제1회 승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지난달 30일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김제시 부교리)에서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제1회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전주기전대학 제1회 승마대회는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전주기전대학 마사과, 재활승마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F-class(80cm), D-class(100cm) 등 장애물비월경기와 릴레이 및 리어카 계주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전주기전대학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에 대학 중에서는 첫 번째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말산업 관련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우리 과는 학교기업인 말산업복합센터에서 90마리 이상의 말과 함께 NCS기반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말조련, 승마, 재활승마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말전문 수의사, 승마국가대표 마장마술 선수와 장애물비월 감독 출신 교수 등에게 배울 수 있는 말산업 최고 교육기관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