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척식 소화기 600여 개 기증도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실'에는 민영돈 조선대 총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임낙송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손중호 양동시장상인연합회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시장은 수산과 건어물, 닭전길 시장, 가구 등 7개 시장, 약 1300개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항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더욱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다.
앞서 조선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6일 '안전한 양동시장 만들기’'협약을 체결하고 △양동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 세미나 프로그램 운영 △위험 상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운영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투척식) 기증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춘성 LINC+사업단장은 "양동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의 대표 전통시장이다"며 "광주 역사의 산 증인인 양동시장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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