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도봉지사 ‘2020년 상반기 지정기부금 수혜사업’ 공모

복지단체 및 개인, 소외계층, 전통시장활성화, 지역숙원사업 대상

공모 기간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마사회 도봉지사 문화센터 모습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김국연 지사장)는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 소통과 배려를 통한 사회 공익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적으로 ‘2020년 상반기 지정기부금 수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상반기 집행 규모는 총 9천만 원 상당이다.

공모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신청공문, 사업계획서, 법인설립허가증 및 정관, 시설신고증, 고유번호증, 통장 사본을 첨부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또는 도봉지사 기부금 담당자 강영호 차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복지단체 및 개인, 소외계층지원 분야에는 500만원 이내, 전통시장활성화사업(지정사업), 지역숙원사업에는 1천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할 방침이며, 일회성 또는 단순 행사성 사업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법인세법 제24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제36조 ①항, 시행규칙 제18조(지정기부금 단체 범위), 기재부 지정 고시 단체(홈페이지 지정기부금검색)로 도봉구 소재 지정기부금 단체여야 한다.

접수된 시설 단체에 대해선 오는 5월 6일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마사회 도봉지사 지역상생협의회 의견 수렴과 기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2일 지원 단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부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공모와 지자체 추천 공모를 병행 실시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국연 지사장은 “도봉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사항은 이미 지역단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며, 이번 상반기 지정기부금 사업 공모에도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