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평균 27.98대 1로 1순위 마감

아파트 5월 4~13일 정당계약, 오피스텔 20일까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에도 대구 분양시장은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평균 27.93대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총 639세대 모집에 총 1만7,880명이 접수해, 평균 27.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10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636명이 청약해 75.6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84㎡B가 40.31대 1, 84㎡C가 20.51대 1, 107㎡B가 17.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4일 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는 오는 4월 20일까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한다. 4월 22일 당첨자 추첨, 23~24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에는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지역의 분양전문가는 “ 이 단지는 기존 도심역세권의 완벽한 생활인프라에 태평로 도심 재개발 비전, 선호도 높은 빅브랜드 가치 등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