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제한 강력 권고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한 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지역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확진자는 8.19일 확진된 서울거주자의 접촉자로, 60대의 우리시 금호동 거주자이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관내 접촉자는 6명으로 조사됐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 중 일부는 8.20일 오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했고,나머지 부분은 금일 오전 중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전남도지사는 8월 21일자로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우리시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제한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및 방문자 접촉,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를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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