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오는 5일 운행하는 열차부터 운행계획을 조정해 SRT 정차역을 동탄역은 2회, 지제역 3회, 천안아산역 3회, 신경주역과 울산역은 각 1회씩 추가해 긴 배차간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한다.
수서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등 시발역은 열차 출발시간이 변경돼 하루 운행하는 SRT 120개 열차 중 43개 열차의 출발시각이 2분에서 최대 10분까지 달라진다. 선로정비시간을 고려하고 특정시간대 열차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해 열차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발시각 및 정차역 조정과 관련된 내용은 SR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 관계자는 “이번 열차운행계획조정으로 출발시각이 기존과 달라지는 만큼 SRT이용객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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