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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바뀐다

정읍시립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바뀐다

등록 2021.02.12 16:22

김재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선정

정읍시립박물관 전경정읍시립박물관 전경

정읍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람객들에게 소장품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카이브월 구축사업(사업비 2억)’을 기획 공모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카이브월 구축사업’은 박물관 소장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IOT 기술 기반의 체험형 정보 제공 서비스다.

박물관 내에 설치된 구축물을 통해 관람객이 소장품과 전시품, 지역 문화유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박물관 전시 콘텐츠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박물관 보유 중인 소장품과 전시품을 데이터화 하고, 지역 문화유산과의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관람객에게 소장품과 지역 문화 유산을 보다 세부적으로 감상·공유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물론, 정읍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박물관 소장품과 정읍 문화유산의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하여 정읍 문화유산의 새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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