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62명·해외 20명 등 누적 10만1757명···사망자 1명 늘어 1722명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82명 늘어 누적 10만1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05명보다는 23명 줄며 4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주말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5번, 500명대가 1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총 31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 등 총 14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7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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