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주말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일부 지역에는 새벽까지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황사와 섞여 내릴 수 있다. 이번 황사는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지난 26일부터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돼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 권역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초미세먼지도 전국이 '나쁨'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는 낮까지 바람이 시속 35~65㎞, 최대 순간풍속 70㎞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