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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서울·경기 최악의 대기질···황사 경보 발효

이슈플러스 일반

서울·경기 최악의 대기질···황사 경보 발효

등록 2021.03.29 09:44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됐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29일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외에도 수도권(북부 제외)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권 서부, 경북 서부에 황사경보가 발효됐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수원 539㎍, 서울 522㎍, 강화 347㎍, 영월 648㎍, 북춘천 368㎍, 속초 304㎍, 서청주 963㎍, 천안 692㎍, 추풍령 612㎍, 군산 665㎍, 광주 658㎍, 전주 284㎍, 문경 731㎍, 안동 730㎍, 울진 482㎍, 대구 329㎍, 흑산도 840㎍, 백령도 790㎍, 안면도 577㎍, 연평도 307㎍ 등이다.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도 오전 9시를 기해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수원 등 23곳에는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남부지방에 황사경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기 시작했으며, 27일과 28일 몽골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도 황사가 추가로 발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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