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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 열어야 할 때”

상공인의날 기념식, 8년만에 대통령 참석
코로나19 위기 속 소공상인 노력 격려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 취임 축하
상공의 날 유공자 8명 포상 친수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신임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제 회복의 저력을 이루어내고 있는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대한상의가 최태원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상공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은 연단에 서서 테드(TED) 형식으로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해 디지털·그린 뉴딜, 신산업, 주력산업에서 성과를 낸 상공의날 유공자 8명에게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평화 김무연 회장,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상배 한국내화 사장과 백창규 오뚜기라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영석 에코플라스틱 대표이사와 신병순 케이엠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은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한 우리 경제를 세계 7대 수출 강국, 세계 10위권 경제로 이끈 주역이 바로 여기 계신 상공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빠른 성장의 그늘에서 잃은 것도 있었다. 단기 매출,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성과 중심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하는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를 ‘모두를 위한 기업 정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힘껏 돕겠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ESG 표준 마련과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대기업과 IT플랫폼, 벤처기업, 게임산업, 금융투자업계 등 새로운 산업을 대표하는 분들이 회장단으로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유공자 포상을 수여받는 기업인 16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 대한서울상의 신임 부회장단을 포함해 60여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형일 경제정책비서관,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기념식 전 문 대통령은 최 회장과 비공개 사전 환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성 장관과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강민석 대변인이 배석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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