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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재보선 다음날 당 떠나···주호영 대행체제

김종인, 재보선 다음날 당 떠나···주호영 대행체제

등록 2021.04.06 15:57

임대현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선 다음날인 8일 퇴임한다.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기 전까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 위원장은 오는 8일 비대위 회의를 끝으로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승리할 것으로 보는 김 위원장은 약속했던 임기를 마치고 당을 떠나게 되는 셈이다.

김 위원장은 퇴임 후 가족여행 등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퇴임과 동시에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체제로 들어간다. 이르면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5월 중 새 지도부가 들어설 수 있다. 이때까지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을 대행한다. 다만 현재처럼 당 대표가 사실상 전권을 갖는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할지,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협의하는 ‘집단 지도체제’로 바꿀지 등을 놓고 당내 의견이 엇갈려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국민의당과의 통합해 전대를 할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고 밝혔다. 합당을 위한 협상도 필요한 상황이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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