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최 회장이 지난 3월 회장에 취임한 뒤 처음 진행하는 회의다.
20여명의 회장단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경우 일정상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상의는 지난 2월 회장단에 젊은 기업인을 대거 포함시켰다. 회장단 개편을 통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형희 SK그룹 사장 등이 서울상의 회장단에 합류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특별한 현안을 갖고 논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참석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과도 소통에 나선다. 최 회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여야 지도부와 면담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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