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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4번째 임시선박 투입···“국적선사 책임감”

HMM, 4번째 임시선박 투입···“국적선사 책임감”

등록 2021.05.24 21:46

윤경현

  기자

국내 기업 수출 지원, 美 임시선박컨선 추가 확보 불가능, 기업 애로 해소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오클랜드(Oakland)호는 이날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3일과 8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Tacoma)항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HMM 제공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오클랜드(Oakland)호는 이날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3일과 8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Tacoma)항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HMM 제공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달에만 4번째 투입되는 임시선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4회·미주 동안 4회·러시아 3회·유럽2회·베트남 1회 등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오클랜드(Oakland)호는 이날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3일과 8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Tacoma)항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오클랜드호는 총 55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전체 화물대부분이 중소화주 등 국내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중인 선박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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