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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23일 대선 출마선언···“고심 끝에 결정”

추미애, 23일 대선 출마선언···“고심 끝에 결정”

등록 2021.06.20 14:04

임대현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여권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추미애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오는 23일 오후 2시 유튜브 ‘추미애TV’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한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사람보다 높은 것은 없다.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며 “‘사람을 높이는 나라’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며, 선진강국의 진입로에서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나라”라고 자신의 대권 비전을 설명했다.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립했던 당사자인 추 전 장관은 “나만큼 윤석열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제가 꿩 잡는 매다”라며 검찰총장 사퇴 후 야권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 전 총장의 저격수를 자임해왔다.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 글에서 “출마선언식은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가 개혁의 저항에 맞서 고군분투하던 시절, 국민 여러분이 힘내라며 만들어준 구독자 21만의 추미애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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