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사)농가주부모임 맡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찬찬찬 봉사

전남농협, (사)농가주부모임 맡반찬 나눔 봉사활동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는 (사)농가주부모임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함평군 일원에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회원 30여명은 양파 장아찌와 김치를 만들어 나눔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하였고,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400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밑반찬을 나눔으로써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피해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도 기여했다.

‘농가주부모임의 밑반찬 봉사활동 찬饌贊’은 ‘가득차다의 찬, 반찬 饌, 도울 贊’을 모두 더한 말로써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을 돕는 회원들의 기쁨까지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박민숙 회장은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지킴이로서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서홍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며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