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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효과에 2분기도 호실적···합산 영업익 1조 돌파 전망

이통3사, 2분기 5G 가입자 증가에 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코로나19 영향 속 인터넷·IPTV도 순항, 마케팅비 출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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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이통3사 모두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3사 합산 기준 2분기 연속 1조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1600만명에 육박하는 5G 가입자 확산과 더불어 경쟁 완화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 영향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에 인터넷 및 IPTV 성장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올해 2분기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8000억원, 영업이익 3800억원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0%대 증가가 예상된다. KT는 매출 6조1000억원대, 영업이익 4000억원대로 전년대비 3%, 1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매출 3조4000억원대, 영업이익 26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년대비 5%, 11%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국내 이동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이 1조6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3사 합산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2분기 연속이다.

국내 이동통신3사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5G 가입자 증가 영향이다.

5G는 지난 2019년 상용화 이후 2년만에 대세로 자리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수는 1584만1478명에 달한다. 전체 무선 가입자수 대비 22.17%에 달하는 규모다.

이전세대 이동통신기술인 LTE 가입자는 5116만9843명으로 5G 대비 3배 이상 많긴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해 가입자수는 385만명 이나 줄어들었다. 줄어든 가입자들 상당수가 5G로 이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세로 자리잡은 5G는 요금제가 LTE 대비 평균적으로 높아 이동통신3사 매출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전년대비 1~3% 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들이 잇달아 출시될 시 5G 가입자 확산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5G 효과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초고속인터넷 및 IPTV 호조세도 이어졌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부터 초고속인터넷과 IPTV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용 감소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2분기에는 플래그쉽 단말 라인업이 출시되지 않았다. 플래그쉽 단말 출시는 가입자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동통신3사간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 출혈을 야기한다. 플래그쉽 단말 출시 부재, 시장 경쟁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케팅비 감소로 인해 호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플래그쉽 단말 부재에도 5G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무선 서비스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외형성장에도 비용 안정화가 지속되며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3사 모두 무선 탑라인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 완화 영향으로 마케팅비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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