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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모트렉스, 상반기 매출 2128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증권 종목

모트렉스, 상반기 매출 2128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1.08.12 14:09

허지은

  기자

모트렉스, 상반기 매출 2128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모트렉스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모트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21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103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AVN, AVNT의 판매 호조 ▲RSE, 공기청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매출 증대된 점을 호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며, 회사의 주력제품인 AVN(Audio Video Navigation)과 AVNT(Audio Video Navigation Telematics)가 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더불어 후석 엔터테인먼트(RSE)와 공기청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증가하며 수익성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향상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진건설로봇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북미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증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미지역은 전진건설로봇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매출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형환 대표는 “모트렉스는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이어, 2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쾌조의 흐름을 보였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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