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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부회장 ‘페이퍼 컴퍼니 설립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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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세포탈·재산 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고발된 이 부회장의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 부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목적은 스위스은행 UBS에 법인 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청년정의당은 이 부회장을 조세 포탈 및 재산 국외 도피,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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